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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농의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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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작은 텃밭에서 내 손으로 기른 채소를 먹고 싶다는 소박한 소망에서 텃밭농사를 시작한 『소농의 공부』의 저자는 한 해 한 해 농사를 지으면서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이 있고, 할 수 없는 일이 있으며, 사람이 할 수 있으되 하지 않아야 할 일이 있음도 알게 되었다고 말합니다. 살충제와 제초제, 비닐멀칭과 닭 부리 자르기, 돼지 꼬리 자르기 등은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이지만 해서는 안 되는 일입니다. 그 속에서 자연과 사람, 사람과 동물, 사람과 사람, 사람과 사회가 공존하는 세상을 보게 된다고요.

 

 

저자 소개

 

조두진

10년 넘게 신문기자 생활을 하고 있다. 경북 안동의 400년 전 무덤에서 나온 ‘원이 엄마의 편지’를 모티브로 장편소설 『능소화』(2006)를 썼다. 임진왜란 당시 순천 왜교성에 주둔했던 일본군의 눈으로 본 ‘임진왜란 마지막 1년’의 이야기를 담은 장편소설 『도모유키』(2005)로 제10회 한겨레문학상을 받았다. 

 

이 소설은 이순신 장군의 ‘노량해전’을 지금까지와 다른 시각으로 보고 있다. 한국의 방직공장에서 일하는 필리핀 여성의 창사기념 잔칫날 하루 이야기를 담은 단편소설「게임」(2001)으로 근로자문학제 대통령상을 받았다. 중,단편으로 『골드러시』,『돼지』등을 저술하였다. 

 

또한 『몽혼』에서는 이옥봉의 삶에 대한 엄밀한 사료조사를 통해, 시와 일상의 충돌과 갈등이라는 주제를 아름답고 개성 넘치는 문장에 담아냈으며, 일상인과 소설가로서의 삶 사이에 발생하는 갈등을 직접 경험하고 있는 작가의 고민과 주제의식을 잘 형상화하고 있다. 

 

현직기자로서 보고 느낀 사회의 이면 또는 단면을 날카로운 시선과 섬세하고 감각적인 필치로 그려내고 있는 그의 소설들에서는 소설가 박민규의 추천글처럼 .‘그의 소설을 읽으면 왼쪽에 입담 좋은 군대 고참, 맞은편에 사회부 신문기자, 오른쪽에 뚝심 좋은 소설가가 밤새 소주를 마시는 기분이 든다.’는 느낌이 고스란히 전해지고 있다.

 

 

목차

 

서문 

작물은 농부의 발소리를 들으며 자란다 

 

들어가는 말 

텃밭은 자연과 사람, 하늘과 땅이 교감하는 곳 

 

1 도시인, 농사의 행복한 가치를 만나다 

공장이 돼 버린 농토 

제철 재배가 곧 친환경 

햇빛 대신 ‘페인트’ 칠 

빨간 가면을 쓴 토마토 

푸드 마일리지 줄이기 

순서대로, 신선하게 

무농약 세파농법으로 재배한 토마토 

텃밭이 가져다준 선물 

순환생활로 자연보호 

 

2 호미 하나로 짓는 텃밭농사 

친환경 농업의 적자嫡子 농약 

공장에서 제조된 동물 

가치 있는 생명 vs 공장의 불량품 

도구적 인간과 전문화 

휴식과 여가도 전문화 

운동하고 땀 흘리고 

땅에서 캐낸 보물 

햇빛의 축복 

 

3 자연, 동물, 사람, 사회가 공존하는 세상 

마을의 의미 

침산동 아파트 텃밭 

상추 할아버지와 한길 교회 

가족, 대화의 물꼬 

꿈에 그린 텃밭 이야기 

장애인 행복텃밭 

교육 전문화의 반란, 공동육아 

공동체의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아이들  도시농부학교 

 

나가는 말 

육체에는 땀이 필요하고 영혼에는 감동이 필요하다

 

 

 

출판사 서평

자가 소비와 이웃 나눔을 목표로 농사짓는 사람들

귀농, 귀촌이라는 단어가 낯설지 않은 요즘, 도시의 복잡한 삶이 버거울 때면 시골에서 농사짓는 삶을 꿈꾸기도 하지만 선뜻 시골행을 택하기는 어렵지요. 그러나 도시에서도 농사를 지을 수 있는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집 가까운 곳에 있는 주말농장에서 텃밭을 가꿀 수 있고, 집 안에서 상자텃밭이나 화분텃밭을 이용해 몇 가지 채소는 길러 먹을 수 있지요.

농사를 지어 이윤을 남기는 것이 목적인 전업농부와 달리 텃밭농부는 자가 소비와 이웃 나눔을 목표로 농사짓기 때문에 이들에게 텃밭 가꾸기는 노동인 동시에 여가가 되고, 그 과정은 삶을 풍요롭게 합니다. 밥상 위에 건강한 먹을거리가 넘치고 가족 간에 대화가 늘어나는 것은 물론이고, 인사조차 주고받지 않던 이웃과 안부를 묻고 음식을 나눠 먹기도 합니다.

아파트를 건축할 당시에 주차공간으로 쓰는 면적 중 일부를 텃밭 부지로 조성한 대구시 침산동 화성2차 아파트, 서울시 도봉노인복지관이 독거노인을 위한 사업으로 시행하는 ‘꿈에 Green(그린) 텃밭 이야기’, 대구시 수성구청이 운영하는 ‘장애인 행복텃밭’ 등은 도심의 소규모 텃밭농사가 단순히 건강을 지키고 환경을 지키는 차원을 넘어 이웃 공동체를 형성하는 소중한 경험으로 확대되는 과정을 보여 줍니다.

 

도시농부가 텃밭에서 발견한 다품종 소량생산의 매력

텃밭을 가꾸면 매일 떠오르는 태양에 감사하고, 제때 내리는 비에 감격하게 됩니다. 때로는 내리지 않는 비를 기다리며 안타까운 마음이 들기도 하지요. 일상에서 아무렇지 않게 맞이하고 보내던 가느다란 한줄기 바람에도 깊은 감명을 받고, 잊고 지내던 꽃과 새, 바람과 달빛을 느끼게 됩니다. 정성을 다해 가꾸는 작물이 있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텃밭농부에게 ‘농사가 잘됐다’는 말은 하늘과 땅, 비와 바람, 작물과 사람이 서로 도운 결과 작물이 잘 자랐음을 의미합니다.

직접 벌레를 잡고, 천연농약을 만들며, 작물 고유의 성장 속도에 맞춰 타고난 크기대로 키우고, 자연이 주는 만큼만 수확하면서 농사 자체로 만족과 행복을 얻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 책에서 대량생산과 대량소비라는 현대 자본주의의 편리함을 애써 외면하는 사람들, 효율성과 경제성에서 한 발짝 물러나 다소간의 불편을 생활로 끌어들인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사람살이의 가치와 미덕을 느낄 수 있습니다.

 

자연, 동물, 사람, 사회가 공존하는 세상

재화를 지불하기만 하면 무엇이든 얻을 수 있는 현대의 머니 자본주의는 겨울에도 여름 과일을 먹을 수 있게 해 주었고, 밀식密植 대량사육 시스템은 닭, 소, 돼지를 예전과 달리 특별한 날이 아닐 때도 먹을 수 있게 해 주었습니다. 계절에 관계없이 먹고 싶은 채소나 과일을 먹기보다는 특정 작물이 적게 나오는 시점에는 적게 먹고, 대신 그 무렵에 많이 나오는 채소를 자주 먹으면 어떨까요? A4 용지 한 장 크기의 공간에서 옴짝달싹하지 못한 채 모이를 먹고 평생 알을 낳으며 사는 닭, 좁은 우리에 갇혀 기계화 장비가 공급하는 물과 사료를 먹고 살을 찌우며 오직 고기용으로 사육되는 소와 돼지를 양껏 먹기 위해 우리가 해서는 안 될 일 을 한다는 것을 생각해 보면 어떨까요?

작은 텃밭에서 내 손으로 기른 채소를 먹고 싶다는 소박한 소망에서 텃밭농사를 시작한 저자는 한 해 한 해 농사를 지으면서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이 있고, 할 수 없는 일이 있으며, 사람이 할 수 있으되 하지 않아야 할 일이 있음도 알게 되었다고 말합니다. 살충제와 제초제, 비닐멀칭과 닭 부리 자르기, 돼지 꼬리 자르기 등 은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이지만 해서는 안 되는 일입니다. 그 속에서 자연과 사람, 사람과 동물, 사람과 사람, 사람과 사회가 공존하는 세상을 보게 된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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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농의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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